경위서는 회사에서 사건·사고·실수가 있었을 때 ‘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’를 보고하는 문서입니다. 핵심은 성격입니다 — 경위서는 반성문이 아니라 사실 보고서입니다. 시간 순서대로 무엇이 있었는지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고, 반성과 다짐을 담는 시말서와는 여기서 갈립니다.
그런데 막상 ‘내일까지 경위서 내라’는 말을 들으면 형식부터 막힙니다. 이 도구는 인적사항·사건 정보(일시·장소·개요) 표와 본문 섹션(사건 경위·발생 원인·사후 조치)을 갖춘 관례 서식을 제공하고, 섹션 제목과 내용을 자유롭게 고치고 더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. 본문이 길어지면 자동으로 다음 장으로 넘어갑니다.
경위서에는 본인의 실수나 사고 내용, 징계로 이어질 수 있는 민감한 사정이 담깁니다. 이 도구의 모든 입력과 문서 생성은 기기 안에서만 처리되며 서버로 전송되지 않으므로, 회사 PC나 회사 계정을 거치지 않고 개인 기기에서 작성할 수 있습니다.
사용 방법
- 1
인적사항·사건 정보 입력
소속·직위·성명과 사건의 발생 일시·장소·한 줄 개요를 입력합니다. 문서 상단 표에 자동 배치됩니다.
- 2
사건 경위 작성
언제·어디서·누가·무엇을·어떻게·왜 — 육하원칙 순서로, 확인된 사실만 시간 순으로 적습니다.
- 3
원인·조치 정리
발생 원인과 사건 직후 취한 조치·경과를 적습니다. 필요 없으면 섹션을 지우고, 필요하면 새 섹션을 더합니다.
- 4
PDF 저장 후 제출
A4 서식 그대로 PDF로 저장해 인쇄하거나 파일로 제출합니다. 서명란에 자필 서명하면 완성입니다.
이럴 때 유용해요
업무 중 사고 보고
장비 파손·안전사고 등 사고 직후, 사실관계를 정리해 보고할 때.
업무 실수 소명
오출고·정산 오류 같은 실수의 경위와 원인, 수습 조치를 정리할 때.
분쟁·민원 상황 정리
고객 민원이나 부서 간 분쟁에서 내가 겪은 사실관계를 기록으로 남길 때.
활용 팁
- 시간 순서대로 쓰세요. ‘14:20 작업 시작 → 14:35 접촉 발생 → 14:40 보고’처럼 시각을 박아 쓰면 신뢰도가 올라갑니다.
- 확인된 사실과 추측을 구분하세요. 직접 본 것이 아니면 ‘~로 추정됩니다’, ‘동료 ○○에 따르면’처럼 출처를 밝히는 것이 안전합니다.
- 감정 표현과 변명조는 빼세요. 경위서에서의 사과·반성은 오히려 문서 성격을 흐립니다 — 반성이 필요한 상황이면 회사가 시말서를 따로 요구합니다.
- 불리한 사실을 과장해 인정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 경위서는 이후 징계·배상 판단의 근거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. 쓴 내용은 번복하기 어렵습니다.
- 제출 전 사본(PDF)을 보관하세요. 나중에 기억과 기록이 다투는 상황에서 내가 낸 원문이 기준이 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경위서와 시말서는 뭐가 다른가요?
경위서는 ‘무슨 일이 있었는지’를 보고하는 사실 문서이고, 시말서는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·재발 방지를 다짐하는 문서입니다. 회사가 어느 쪽을 요구했는지 확인하고 그 성격에 맞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.
경위서를 쓰면 불이익이 있나요?
경위서 자체는 사실 보고이므로 작성 자체가 징계는 아닙니다. 다만 내용이 이후 인사 판단의 자료가 될 수 있으므로, 사실과 다른 과장된 자인(自認)은 피하고 확인된 사실만 정확히 적는 것이 좋습니다.
회사 양식이 따로 있으면 어떡하나요?
회사 표준 양식이 있다면 그 양식을 따르세요. 이 도구는 표준 양식이 없거나, 제출 전에 내용을 미리 정리해 보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.
작성 내용이 저장되나요?
아니요. 입력·미리보기·PDF 생성이 모두 브라우저 안에서 처리되며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. 탭을 닫으면 사라지므로 완성 후 PDF를 저장해 두세요.
본문이 길어지면 어떻게 되나요?
본문이 한 장을 넘으면 자동으로 다음 장으로 이어지고 페이지 번호가 붙습니다. PDF도 여러 장으로 저장됩니다.